관람차 추락 이틀 만에 롤러코스터 정지…경주월드 16일까지 휴장
외부 기관과 놀이시설 정밀 안전 점검
- 신성훈 기자
(경주=뉴스1) 신성훈 기자 = 최근 대관람차 객차 추락에 이어 롤러코스터 급정지 사고가 발생한 경주월드가 임시 휴장을 결정하고 안전 진단에 나선다.
13일 경주월드에 따르면 경주월드는 16일까지 영업을 전면 중단하고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놀이시설 전반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말이었던 11일 오전 10시 55분쯤 롤러코스터인 '드라켄'이 급강하 직전 선로 위에서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객 24명은 지상 55m 공중에 10여 분간 고립됐다가 안전요원의 기계 수동 조작으로 구조됐다.
앞서 9일 오전 11시 20분쯤에는 대관람차 '타임라이더'의 빈 객차 1대가 추락해 운행 중이던 다른 객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5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재개장 예정일은 17일이며, 휴장 기간 예매된 입장권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된다. 단 함께 운영 중인 워터파크 '캘리포니아비치'는 정상 운영된다.
경주월드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발생한 시설 이슈와 관련해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며 "고객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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