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카를스루에시 대표단 대구 수성구 방문…문화·예술 협력 강화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13~19일 국제 우호도시인 독일 카를스루에시 대표단을 초청해 정책·문화 교류를 확대한다.
이번 방문에는 알베르트 코이플라인 카를스루에시 문화부시장과 시의원, 시립미술관장 등 대표단 4명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관계자·공연단 7명 등 모두 11명이 참석한다.
대표단은 14일 '2차 지구 변화 시대 대응 포럼'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주민 참여 방안 등을 논의하고, 15일에는 대구미술관에서 미술작품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역 성악가 대상 오디션을 진행한다.
앞서 대구·경북 지역 대학 성악과 재학생과 졸업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진출 오디션 예심에서 10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 중 1~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성구와 카를스루에시는 2023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행정,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수성구는 카를스루에시에 있는 세계적 미디어아트 기관 ZKM과 협력해 연호지구 미디어아트 미술관 조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카를스루에시는 ZKM, KIT 등 세계적 수준의 문화·연구 자원을 보유한 독일의 혁신 도시"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문화·예술을 비롯한 도시 콘텐츠를 강화하고, 사람이 찾아오는 도시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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