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녹색성장포럼 개막…기후 위기 대응·도시 간 협력방안 논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녹색 미래로'…경북 포항서 10일까지

박용선 경북 포항시장과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 후안베르데 대표가 8일 오후 라한 포항 호텔에서 열린'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 기자 설명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경제를 넘어 새로운 녹색미래로'를 주제로 오는 10일까지 개최된다. 2026.7.8 ⓒ 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이 8일 경북 포항 라한호텔에서 개막했다.

오는 10일까지 '경계를 넘어 새로운 녹색 미래로'를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산업 전환, 도시 간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탄소중립은 더 이상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경쟁력의 문제"라며 "포항은 철강산업의 녹색 전환을 기반으로 AI, 이차전지, 수소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도시의 새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포럼을 통해 철강산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녹색성장 도시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국제기구와 기업, 도시 간 실질적 협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녹색성장포럼은 산업계 녹색 전환과 지속 가능한 도시 구현을 위해 국제기구, 정책결정자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국제 포럼이다.

포항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포럼을 개최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