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항~日 후쿠오카·나가사키 크루즈선 10월8일 취항
경북 도민 300명, 3박4일 일정 60만원 특별할인
경주 APEC 정상회의 당시 세계 경제인 숙소로 활용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오는 10월8일 남구 영일만항에서 일본 후쿠오카와 나가사키를 돌아오는 3박4일 일정의 크루즈선을 운항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 운항선은 국내 크루즈 선사인 두원 크루주의 2만6594톤 규모의 이스턴 비너스호로, 객실 270개, 승객 정원 720명, 승무원 180명의 중소형 크루즈선이다.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세계 경제인들의 해상 숙소로 사용됐다.
두원 크루즈는 취항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경북 도민 300명을 대상으로 기존 요금보다 60만 원 할인된 89만 원에 선착순 판매한다. 기항지는 쇼핑, 미식, 문화,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후쿠오카 규슈와 나가사키 두 곳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번 크루즈선 취항을 시작으로 다양한 국제 크루즈 노선을 지속해서 유치 확대해 영일만항을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 항만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일만항 국제터미널은 오는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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