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값 3주 연속 하락…전셋값은 5주째 올라

서구·달서구 대단지 위주 약세…중구는 5주 연속 상승

전국 시·도별 6월 다섯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3주 연속 하락했다. 서구와 달서구 대단지 위주로 약세가 이어진 반면 중구는 5주 연속 상승했고, 수성구와 달성군도 상승 전환해 지역별 흐름은 엇갈렸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다섯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떨어졌다.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최근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구·군별로는 서구가 0.12% 내려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중리동과 내당동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내렸다.

달서구도 0.09% 하락했다. 도원동과 월성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다만 일부 지역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올라 5주 연속 상승했다. 수성구는 0.01% 올라 4월 둘째 주 0.03% 상승 이후 11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달성군도 0.01% 상승해 4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전세가격은 매매시장과 다른 흐름을 보였다.

대구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01% 올라 5주 연속 상승했다.

수성구 전셋값은 0.05% 올라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달성군도 0.02% 올라 14주 연속 상승했다.

반면 남구는 0.05% 하락해 1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