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청송·봉화에 청년 농업인·근로자 특화주택 300가구 공급
국토부 '특화공공임대 1780가구 공급' 특화주택 공모에 선정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경북 경산시와 청송군, 봉화군이 국토교통부의 올 상반기 '특화주택 공모'에 선정돼 청년 농업인과 근로자에게 공공임대주택이 공급된다.
2일 국토부에 따르면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전국 14개 사업에 1780가구의 특화주택을 선정했다.
특화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대상별 특성에 맞춘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 공간과 함께 돌봄시설, 공유오피스, 커뮤니티시설 등을 갖춘다. 선정 사업에는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등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선정된 물량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7건(605가구), 청년특화주택 4건(800가구), 고령자복지주택 1건(100가구),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2건(275가구)이다.
이 중 경산은 청년특화주택, 청송과 봉화는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에 선정됐다.
경산시 대정동 대임지구에 들어서는 청년특화주택은 220가구 규모로, 영남대 등 12개 대학 재학생과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5개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공급된다. 오픈스터디룸과 디지털라운지 등을 갖춰 청년층의 주거안정과 학업·취업활동을 지원한다.
청송군 안덕면 명당리와 봉화군 춘양면 소로리에 들어서는 50가구, 30가구 규모의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청년 근로자와 농업인이 공급 대상이다.
청송 특화주택 입주민은 인근의 한마음센터 시설을 활용할 수 있으며, 봉화 특화주택에는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키즈플레이존과 춘양목정원이 조성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특화주택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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