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의장 최종 후보에 5선 김희수 의원

국힘 경선 결선서 배진석 제쳐…2일 본회의서 선출
결선서 35표 얻어 배진석 의원 눌러…전반기 의장 유력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회 의원들이 1일 차기 경북도의회 의장 후보를 선출한 결과, 5선의 김희수(포항) 도의원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국민의힘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에 5선의 김희수 도의원(포항)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경북도의원들은 1일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경북도의회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을 실시했다.

경선에는 김 의원과 배진석 도의원, 박영서 도의원 등 3명이 출마했다. 이들은 투표에 앞서 정견발표를 통해 의회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1차 투표에서는 김 의원이 25표를 얻어 가장 많은 표를 받았지만 과반 확보에는 실패했다. 배 의원은 20표, 박 의원은 13표를 얻었다.

이에 따라 김 의원과 배 의원이 결선 투표에 올랐다.

결선에서는 김 의원이 35표를 얻어 23표를 받은 배 의원을 제치고 국민의힘 경북도의회 의장 후보로 최종 선출됐다.

김 의원은 후보 선출 직후 "국민의힘 소속 동료 의원들께서 큰 기회를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함께 선거를 치른 배진석·박영서 도의원께도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분의 몫까지 더 열심히 뛰며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경북도의회 전체 64석 가운데 58석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2일 열리는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의장으로 선출될 가능성이 높다.

경북도의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제13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선출 등 원 구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