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민선9기 출범…김장호 시장 첫 결재는 9000억 원 투자협약

"반도체 유치 포기하지 않겠다"…4개사 투자협약 추진

김장호 구미시장이 1일 경북 구미시청에서 반도체 소재 외 4개사에서 9000억원을 투자해 인력 600여명을 신규 고용하는 내용을 담은 민선 9기 1호 결재를 하고 있다.(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1 ⓒ 뉴스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의 민선9기 1호 결재는 '민생회복 투자협약 추진계획'이었다.

김 시장은 민선9기 첫날인 1일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을 참배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분향했다.

이후 시청으로 돌아온 김 시장은 1호 결재 안건으로 올라온 민생회복 투자협약 추진계획에 서명했다.

이 협약은 반도체 소재 관련 기업 등 4개사가 9000억 원을 투자하고 인력 600여 명을 신규 고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민선9기 첫 결재를 투자협약으로 정한 것은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결재를 마친 김 시장은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 선서를 하고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취임사에서 "AI에게 물어봤더니 '반도체 투자 최고 적격지는 구미'라고 하더라"며 "반도체 유치를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