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개 전국 축제 방문객이 꼽은 1위는…'김천김밥축제'

김천 김밥축제 모습(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천 김밥축제 모습(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김천 '김밥축제'가 '2025-2026 대한민국 축제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30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유동인구 10만명 이상, 예산 3억 원 이상인 전국의 대형 축제 254개를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김천 김밥축제는 종합지수 2149.3점을 기록하며 1위에 랭크됐다.

평가는 축제를 찾은 실제 방문객 1만 58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재방문 및 추천 의향, 지역경제 기여도, 운영 품질 등 2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신뢰도를 높였다.

종합 1위를 차지한 김밥축제는 김천을 상징하는 지역 자원과 대중적 먹거리인 김밥을 결합한 '로컬 콘텐츠 경쟁력'으로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다.

또 만족도와 재방문 의향 등 주요 평가 지표 전반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받으며 지역 축제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23~25일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 친환경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위는 경기 수원시의 '화성문화제'가 차지했으며, 전남 순천시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 광주시 '디자인비엔날레', 서울 중구 '정동야행' 등이 뒤를 이었다.

배낙호 시장은 "김밥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