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76주기, 포항 학도의용군 추모공원에 시민 발길 이어져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6·25전쟁 76주기를 하루 앞둔 24일 경북 포항 학도의용군 추모공원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학도의용군 추모공원 자리는 1950년 8월 11일 학도의용군들이 '조국을 지키겠다'며 북한군 766부대와 첫 전투를 벌인 곳이다.
이 전투에서 학도의용군 71명 중 48명이 전사하고 4명이 실종됐다.
이날 추모공원을 찾은 이형 포항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과 직원들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학도의용군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잊지 않고 고귀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찾았다"고 했다.
친구와 함께 추모공원을 찾은 한 시민은 "이곳을 지날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어린 나이에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학도의용군들의 사연을 들은 이후로 발길을 멈추게 된다"고 말했다.
포항시와 대한민국 학도의용군 선양회는 매년 8월 11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추념식을 거행한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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