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서 제7회 세계문화산업포럼…문화도시 경쟁력 모색

대구 수성구는 오는 7월2~3일 세계문화산업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대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 수성구는 오는 7월2~3일 세계문화산업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홍보 포스터.(대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7월 2~3일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7회 세계문화산업포럼(WCIF)'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문화가 만드는 지역 발전의 비전과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열리는 이 포럼에는 건축가 김영섭 씨, 문화기획자 류재현 씨, 올리브영·비비고 등 브랜드 전략을 이끈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 오부치 유코 일본 중의원 등 국내외 문화·도시·공연예술 전문가와 한·일 정·관계 인사가 참석한다.

수성구는 포럼을 통해 핵심 정책인 '아트뮤지엄시티 수성' 비전을 구체화하고 도시건축 정책과 연계한 문화도시 발전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한국·중국·일본·미국 공연예술 전문가들이 내년 준공 예정인 수성못 수상공연장 활용 방안과 K-뮤지컬 세계화 전략을 논의한다.

일본 시부카와시와 한·일 국회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도시 간 협력 세미나에서는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교류 확대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수성구는 '목적지가 되는 도시'를 슬로건으로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 들안예술마을과 연계한 브릿지 설치, 대구스타디움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연호지구에 '작은 미술관'을 조성하고 간송대구미술관과 대구미술관을 연결하는 문화벨트 구축도 구상하고 있다.

김대권 구청장은 "도시와 도시가 손잡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