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참여 활성화"…추경호-대구참여연대, '소통·협치' 간담회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이 민선 7~8기 대구시정의 부조리를 비판해 온 시민단체인 대구참여연대 측과 만났다.
20일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추 당선인은 전날 대구참여연대 사무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인수위 측은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대구시정에 대한 쓴소리, 시민 참여, 인권 옹호 등 다양한 사회적 목소리를 가감 없이 경청하겠다는 당선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추 당선인과 대구참여연대 측은 간담회에서 지역 현안 대응 방안과 시민 참여 활성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추 당선인은 "시민사회단체는 지역 발전의 중요한 동반자"라며 "대구의 혁신과 변화는 행정의 노력만으로 이뤄낼 수 없는 만큼 시민사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함께 해법을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어 "시민이 정책 추진 과정에 보다 폭넓게 참여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대구 시정을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사회단체와 꾸준히 만나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참여연대 측은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소외되지 않고 정책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치와 소통 창구를 마련할 것을 추 당선인에게 당부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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