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밤의 유혹'…구미 '낭만 야시장' 개장 첫날부터 인파

27일까지 새마을중앙시장·내달 3~18일 인동시장서 매주 금·토요일 개장

지난 12일 오후 새마을중앙시장에서 개장한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에서 방문객들이 긴 줄을 서 있다. 2026.6.12 ⓒ 뉴스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지난해 20만 명을 불러들이며 흥행한 경북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이 개장했다.

13일 구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새마을중앙시장에서 개장한 '달달한 낭만 야시장'에 인파가 몰렸다.

지난해 열린 야시장에는 KT 모바일 데이터 추산 20만 4000여 명이 몰렸고 이 중 28%가 외지인으로 집계됐다.

올해 낭만 야시장은 27일까지 새마을중앙시장과 7월 3~18일 인동시장에서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30분까지 열린다.

지난 12일 오후 개장한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에서 즉석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2026.6.12 ⓒ 뉴스1 정우용 기자

버스킹 공연이 상시 진행되며 다음 주부터는 시민들이 소유한 물건을 즉석에서 파는 '번개 경매'와 '시민과 함께하는 댄스타임'이 열려 재미와 흥을 더한다.

먹거리 매대 21개, 프리마켓 12개, 체험부스 8개가 존마다 설치된다. 다회용기를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청년층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캐리커처 그리기, 거리 마술공연, 레트로 인생 네컷 등의 이벤트를 즐길 수도 있다.

전날 개장한 새마을중앙시장 낭만 야시장에는 가수 윤수현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7월 3일에는 박현빈이 인동시장 무대에 오른다.

'푸드코트 도장깨기' 프로젝트도 열린다. 새마을중앙시장과 인동시장에서 각각 6일간 열리는 야시장에 3일 연속 방문하거나 6일 연속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머그잔과 키링 등 특별 경품을 준다. 10개, 20개, 30개 스탬프를 모으면 2000~3000원 푸드 코트 할인권 등을 나눠준다.

올해는 야시장과 연계한 전국 가요제가 열린다. 본선은 7월 4일 인동시장에서 진행되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공식 가수 인증서를 준다.

지난 12일 오후 개장한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 2026.6.12 ⓒ 뉴스1 정우용 기자
지난 12일 오후 열린 경북 구미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막식에 참석한 김장호 구미시장과 박교상 구미시의장 등이 박수를 치고 있다. 2026.6.12 ⓒ 뉴스1 정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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