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영천·청도 연결하는 '초록빛 관광지' 3곳 발표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4일 ‘경북 초록빛 관광지’ 3곳을 발표했다.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여행’ 6월 주제로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관광지로, 이번에 선정된 곳은 경주 천년숲정원, 영천 생태공원 메타세콰이어길, 청도 청도읍성이다.
이들 관광지는 경주에서 영천을 거쳐 청도로 이어지는 1박 2일 초여름 여행 코스로 적격이라는 평가다.
영천은 동쪽으로 경주, 남쪽으로 청도와 맞닿아 있어 숲길과 성곽길을 연결하는 동선 구성이 가능하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추천하는 코스는 1일 차 첫 코스는 경주 천년숲정원이다. 경주 동남산 기슭에 있는 이곳은 2023년 시민에게 개방된 경북 첫 지방정원이다. 메타세쿼이아 숲길을 따라 들어가면 실개천 위 외나무다리와 수면에 숲이 비치는 ‘거울 숲’을 만날 수 있다.
오후에는 영천 생태공원 메타세콰이어길로 이동한다. 수십m 높이의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산책로 양옆으로 이어져 초록 장막을 이룬다. 한낮에도 그늘이 깊어 가벼운 산책과 피크닉을 즐기기 좋다.
둘째 날은 청도읍성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청도읍성은 경북 기념물 제103호로, 성곽을 따라 걸으며 석빙고와 도주관 등 문화재를 함께 볼 수 있다. 읍성 옆 연지는 매년 6월이면 초록 연잎으로 뒤덮여 성곽과 어우러진 풍경을 만든다.
추천 동선은 경주 천년숲정원, 영천 생태공원 메타세콰이어길, 청도읍성 순이다. 첫날은 숲과 나무 그늘을 중심으로 걷고, 둘째 날은 성곽과 연지를 따라 여유롭게 마무리하는 코스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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