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치위생과, '구강보건의 날' 건강체험관 자원봉사
-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칫솔을 치아와 잇몸 사이에 기울여서 부드럽게 닦으세요. 너무 세게 닦으면 치아 마모나 잇몸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요. 치간칫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지난 9일 오후 대구 남구 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 대합실. 칠순 넘은 어르신들이 어린 학생들의 안내를 들으며 커다란 모형 치아에 연신 칫솔질했다.
영남이공대 치위생과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영대병원역에서 남구보건소와 함께 '구강보건 주간 건강체험관' 운영에 참여했다.
이 체험관은 주민을 위한 구강보건 교육과 체험 행사를 통해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알려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영남이공대 치위생과 학생과 교수진은 구강건강 캠페인과 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용액 양치교육, 구강건강 상담을 벌였다.
주민 남기섭 씨(86)는 "나이가 들어도 치과 갈 때는 아이처럼 겁이 난다"며 "손주 같은 학생들이 치아 관리법을 자세히 알려주고, 새 칫솔을 선물해 고맙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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