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방문객 4월까지 1627만명 역대 최다…전년보다 123만명 늘어

경주시 관광명소로 알려진 황리단길을 찾은 관광객들 모습.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2026.6.10/ 뉴스1 최창호 기자
경주시 관광명소로 알려진 황리단길을 찾은 관광객들 모습.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2026.6.10/ 뉴스1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지난해 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경북 경주를 찾은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10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데이터랩 관광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1~4월 누적 방문객이 1627만 865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04만 5557명)보다 123만 3427명 증가했다.

월별로는 1월 378만명, 2월 408만명, 3월 404만명, 4월 436만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50대가 18.7%로 가장 많고 30대 17.9%, 20대 16.6%, 40대 15.7% 등 20~40대 비중이 전체의 50%를 넘어 젊은층의 관광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경주 관광객들은 지난해와 달리 주로 숙박시설, 음식점, 관광지를 검색해 당일형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계기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대해 머물며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