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경북 기초단체 22곳 중 국힘 18곳·무소속 4곳 당선…민주 0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북 22개 시·군 기초단체장 중 국민의힘 후보가 18곳에서 승리했다.
무소속 후보는 4곳에서 당선됐다.
대구에서는 9개 기초단체장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휩쓸었다.
특히 경북 청도, 성주, 울진, 울릉에서 무소속 후보가 승리한 것으로 공천 후폭풍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무소속 당선인은 박권현 청도군수, 전화식 성주군수, 황이주 울진군수, 남한권 울릉군수다.
청도군수 선거에서는 박권현 무소속 후보가 김하수 국민의힘 후보의 재선 도전을 막았다.
성주군수 선거에서는 전화식 무소속 후보가 정영길 국민의힘 후보를 단 46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전 당선인은 지난 7·8회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낙선한 뒤 세 번째 도전 끝에 승리했다.
울진군수 선거에서는 황이주 무소속 후보가 손병복 국민의힘 후보를 눌렀고, 울릉군수 선거에서는 남한권 무소속 후보가 재선에 성공했다.
남 당선인은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안동시장 선거에서 이삼걸 민주당 후보가 권기창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을 벌였으나 석패해,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경북에 18명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내고도 당선자를 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선거 결과에 대해 지역 정가에서는 "국민의힘 우세가 이어졌지만, 일부 지역에서 무소속 후보가 국민의힘 후보를 꺾어 지역 민심 변화 가능성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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