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대구 오전 7시 2.2%…4년 전보다 0.6% p높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시작된 3일 오전 서울 동작구 상도4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투표 시작 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전국 광역단체장 16명, 교육감 16명, 시·군·구 기초단체장 227명, 광역의원 933명, 기초의원 3천35명 등 총 4천227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천288곳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 뉴스1 오대일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오전 7시 현재 대구 투표율이 2.2%를 기록했다. 직전 두 차례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을 모두 웃도는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대구 전체 유권자 204만 9683명 중 4만 5373명이 투표를 마쳤다.

같은 시간 역대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1.6%보다 0.6%p,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2.1%보다 0.1%p 각각 높다.

앞서 지난달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대구는 18.65%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았다.

대구에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662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대구 유권자들은 시장, 시교육감, 구청장·군수 9명, 광역의원 31명(비례 5명), 기초의원 114명(비례 17명),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인 등 모두 179명을 뽑는다.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기준 지정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투표용지는 두 차례에 나눠 받는다.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은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앱을 실행한 경우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화면을 캡처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