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새마을운동 리더, 대구 스마트농업 체험
르완다·짐바브웨 등 11개국 16명 현장 프로그램 참가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시는 24일 개발도상국 새마을 운동 리더들을 대상으로 첨단 농업기술과 농기계 산업을 체험하는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전문인력 양성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 행사에는 르완다와 짐바브웨, 탄자니아, 말라위, 미얀마 등 11개국 중앙·지방정부 공무원과 국제개발 분야 종사자 등 장학생 16명과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국내 대표 농기계 전문기업인 ㈜대동 본사 대구캠퍼스를 방문해 첨단 농기계 생산 공정과 스마트 농업기술을 견학하고, 달성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대구시의 농업인 지원 정책과 농업기술 보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대구시의 '새마을운동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우수 인재를 초청해 석사학위 과정을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성격의 글로벌 상생 사업으로, 현재까지 38개국 201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자국의 중앙·지방정부와 공공기관, 국제개발 현장에서 지역발전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안중곤 행정국장은 "대한민국이 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도국의 자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 인재 양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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