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주택가격 약세 속 거래는 증가…미분양 18.7% 감소

경북지역 주택 가격은 약세를 보였지만 거래량은 증가하고 미분양 주택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경북지역 주택 가격은 약세를 보였지만 거래량은 증가하고 미분양 주택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지역 주택 가격은 약세를 보였지만 거래량은 증가하고 미분양 주택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북연구원이 발표한 ‘경북경제동향 2026년 4월호’에 따르면 3월 경북 주택매매가격지수는 100.1로 전년 동월보다 0.2% 하락했다.

아파트매매가격지수도 100.0으로 전년 동월보다 1.0% 떨어졌다. 다만 전월과 비교하면 주택매매가격지수와 아파트매매가격지수 모두 0.1% 상승해 하락세는 다소 완화됐다.

거래는 늘었다. 3월 경북 주택매매거래량은 3440호로 전년 동월보다 18.7%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구미, 포항, 경주 등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미분양 주택은 감소했다. 3월 경북 미분양주택은 4812호로 전년 동월보다 18.7%, 전월보다 4.8% 각각 줄었다.

가격은 약세를 보였지만 거래 증가와 미분양 감소는 시장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금리 부담과 지역별 공급 여건, 인구 이동 흐름에 따라 부동산 시장 회복 속도는 시·군별로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