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참외·생명축제 24만명 방문…4일간 일정 마치고 폐막
- 정우용 기자

(성주=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성주군 성밖숲 일원에서 열린 '2026 성주 참외&생명 문화축제'가 17일 관광객과 군민들의 호응 속에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성주군은 지난 14일부터 열린 축제에 4일간 24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해 방문객은 24만 7000여명으로 당초 30여만명을 예상했지만 전날부터 이날까지 폭염에 가까운 더위가 이어져 방문객이 지난 보다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축제는 2004년 시작된 '성주 참외 축제'를 확대한 것으로, 성주 특산물인 참외와 세종대왕자 태실의 생명 문화를 결합한 융합 체험형 축제로 2024년 경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성밖숲 일대에서 열린 축제는 성주 참외와 생명문화의 가치를 융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져 축제의 중심 공간인 '생명 테마광장'에는 생명 주제관과 참외 힐링공원이, 시네마틱 아카이브 갤러리인 '왕과 사는 성주'에서는 성주의 역사와 문화를 영화처럼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성밖숲 '참외 라운지'에서는 참외 반짝 경매와 참외 낚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천변 건너 '씨앗 아일랜드'에서는 생명 탐험소와 씨앗 스타디움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에듀테인먼트 콘텐츠가 마련돼 참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제 첫날인 14일 조선 왕실 의례를 재현한 '세종 대왕자 태실 태봉안 행렬 퍼레이드'가 성주읍 시가지에서 펼쳐졌으며, 둘째 날 개막식에는 백지영·다이나믹 듀오·박서진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달궜고 셋째 날에는 미션형 체험 프로그램 '성주 마블'과 '생명의 빛과 사랑 음악회'가 열렸으며 밤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생명의 낙화놀이'가 성밖숲 이천변을 배경으로 장관을 연출했다.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에는 '참외 가요제'와 전통 민속놀이인 '별뫼 줄다리기'가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씨앗 스타디움(베이비 올림픽), 참외 오픈 플레이 존, 참외 시식, 수상 자전거 타기 등 영유아 동반 가족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가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장은 나흘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다.
newso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