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캐릭터 '뚜비' 창작 뮤지컬 29~31일 개최

이월드 공식 스토어도 입점

대구 수성구 캐릭터 '뚜비' 굿즈가 이월드 공식 스토어에 진열돼 있다.(대구 수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이월드 공식 스토어 입점에 이어 창작 뮤지컬 무대에도 오른다.

17일 수성구에 따르면 최근 이월드 공식 스토어를 통해 뚜비 인형과 스티커, 파우치, 민화부채, 마그넷 등 굿즈 60여 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입점은 뚜비 굿즈의 첫 대형 관광 거점 진출 사례로, 앞으로 관광 연계 캐릭터 지식재산권(IP)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수성구는 2024년 지구온난화와 기후 위기 대응 메시지를 담아 '지구를 지키자(SAVE THE EARTH)'를 슬로건으로 뚜비 캐릭터를 리뉴얼했다. 기존 회색 캐릭터를 올리브색으로 변경하고, 가슴 부분 등에 하트 무늬를 추가해 친근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시민들에게 자연 보호 메시지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기 위해 전문업체와 협업해 배우가 캐릭터 탈을 착용한 인형극 콘텐츠를 제작하고,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찾아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캐릭터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제작한 어린이 창작 뮤지컬 '뚜비와 달빛기사단'을 오는 29~31일 수성아트피아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 공연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4000만 원을 확보했다.

수성구 관계자는 "뮤지컬과 관광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뚜비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캐릭터 브랜드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