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아이 태어나면 18세까지 1억 지원"

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후보가 13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김병삼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병삼 국민의힘 영천시장 후보가 13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김병삼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영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김병삼 국민의힘 경북 영천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아이가 태어나면 18세까지 1억 원을 주는 '아이 키우기 성장 프로젝트'를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를 낳고 키우는 부담을 도시가 함께 책임지는 구조로 정책 패러다임을 바꿔 아이의 성장 전 과정을 도시가 책임지는 생애주기형 성장지원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산부 교통비 50만 원, 산후조리비 150만 원, 첫째 애 300만 원, 둘째 애 500만 원, 셋째 애 이상 1000만 원의 출생축하금과 0~7세 영천 아이 성장지원금, 초·중·고 꿈 성장 교육지원금, 방과후·야간·주말 돌봄 확대, 청소년 교통비, 소아·청소년 의료비 지원 등 18세까지 1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에 대해 그는 "국비·도비·지방소멸대응기금·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충분히 추진 가능한 정책" 이라며 "정부 저출생 대응 예산과 보건복지부·교육부·여성가족부·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적극 확보하겠다"고 했다.

그는 "단순한 복지 공약이 아니라 영천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투자이자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생존 전략"이라며 "젊은 세대가 다시 돌아오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