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왕산 사망 초등생 부검 위해 국과수 이송…'추락에 의한 손상'
"부검 후 장례 예정…수일 걸릴 듯"
- 신성훈 기자
(청송=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청송 주왕산에서 실종됐다 사흘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초등생 A 군이 '추락에 의한 손상'으로 숨졌다는 소견이 나온 가운데 경찰이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로 결정했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A 군의 시신을 청송의료원에 안치한 후 의료진과 과학수사대가 검시한 결과 '추락에 의한 손상'으로 밝혀졌으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이날 국과수로 이송한다.
A 군 시신은 칠곡이나 원주의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이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실종 당일 A 군은 집을 나설 때부터 휴대전화를 가져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가족들과 주왕산 대전사에 갔다 혼자 주봉에 오르겠다며 나선 후 실종됐다.
A 군은 사흘간 수색을 벌인 경찰 등이 지난 12일 오전 10시 16분쯤 주왕산 주봉 정상으로부터 100m 아래 골짜기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후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며 "부검 절차에 들어가면 수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sh48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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