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주왕산 사망 초등생 '추락에 의한 손상'…부검 검토

12일 오전 10시 36분쯤 숨진 A 군의 시신을 구조대원들이 이송하고 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6.5.13/뉴스1
12일 오전 10시 36분쯤 숨진 A 군의 시신을 구조대원들이 이송하고 있다.(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2026.5.13/뉴스1

(청송=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청송 주왕산에서 실종됐다 사흘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초등생 A 군이 '추락에 의한 손상'으로 숨졌다는 소견이 나왔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A 군의 시신을 청송의료원에 안치한 후 의료진과 과학수사대가 검시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

경찰은 A 군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지 유가족과 논의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실종 당일 A 군은 집을 나설 때부터 휴대전화를 가져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가족들과 주왕산 대전사에 갔다 혼자 주봉에 오르겠다며 나선 후 실종됐다.

A 군은 사흘간 수색을 벌인 경찰 등이 지난 12일 오전 10시 16분쯤 주왕산 주봉 정상으로부터 100m 아래 골짜기에서 숨진 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가족과 부검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