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조업 생산 한 달 만에 반등…소비는 증가

3월 대구 제조업 생산지수(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월 대구 제조업 생산지수(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의 제조업 생산이 한 달 만에 반등했다.

12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3월 대구의 제조업 생산이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해, 한 달 만에 부진에서 벗어났다.

업종별로는 금속가공(22.1%)과 자동차(13.4%), 기계장비(7.3%), 고무·플라스틱(4.7%)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제조업 출하와 재고는 각각 7.2%, 2.3% 증가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음식료품, 화장품, 신발·가방 등의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해, 한 달 만에 둔화됐다. 업태별로는 백화점이 2.8% 증가했으나, 대형마트는 13% 감소했다.

대구의 미분양 주택은 4996가구로 전월 대비 260가구 줄었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4800명 감소했다. 업종별로 제조업과 건설업,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줄었지만 농림어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늘었다.

3월 경북 제조업 생산지수(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의 3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8% 늘어 한 달 만에 증가했다.

전자·영상·통신장비(18.1%)와 화학물질·제품(6.1%), 1차금속(4.1%), 자동차(0.7%)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제조업 출하와 재고는 각각 2.4%, 4% 증가했다.

대형 소매점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9.9% 감소했으며, 미분양 주택은 4812가구로 전월 대비 240가구 줄었다.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6500명 감소했다.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대구 2.2%, 경북은 3.1%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