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스위스 FiBL, 유기농 과수 공동연구

경북농업기술원은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와 함께 ‘유기농 과수류 안정생산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2026년부터 3년간 추진한다 ./뉴스1
경북농업기술원은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와 함께 ‘유기농 과수류 안정생산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2026년부터 3년간 추진한다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농업기술원은 11일 스위스 유기농업연구소(FiBL)와 함께 ‘유기농 과수류 안정생산 기술 개발’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구는 유기농 과수류 해충 방제 기술을 개발하고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기술원은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나방류와 노린재류 피해에 대응해 유기농업 자재를 활용한 방제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

FiBL은 1973년 설립된 세계적 유기농업 전문 연구기관으로 독일 등 5개국에 연구소를 운영하며, 경북농업기술원과는 2017년부터 공동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두 기관은 기존 연구를 통해 자두주머니병 발병률을 9.5%에서 0.1%로 낮추고, 사과 갈색무늬병 관련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CABI Agriculture and Bioscience’에 싣기도 했다.

조영숙 경북농업기술원장은 “FiBL과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친환경 과수 재배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유기농 병해충 관리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