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야구장 전광판 14년 만에 고화질로 교체…"판독 정확도↑"

7일 경북 포항야구장 전광판이 14년 만에 고화질 전광판으로 교체됐다. 전날 관계자들이 전광판 스크린을 시험 운영하고 있는 모습. 2026.5.7/뉴스1
7일 경북 포항야구장 전광판이 14년 만에 고화질 전광판으로 교체됐다. 전날 관계자들이 전광판 스크린을 시험 운영하고 있는 모습. 2026.5.7/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야구장 전광판이 14년 만에 고화질 전광판으로 교체됐다.

7일 포항시에 따르면 2012년 8월 14일 개장한 포항야구장이 삼성라이온즈 제2구장으로 사용되면서 매년 프로야구 경기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전광판이 낡아 지난해 삼성과 KT위즈의 경기 도중 챌린지(비디오 판독) 상황에서 전광판 스크린에 영상과 심판의 음성이 나오지 않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북 포항야구장 전광판이 14년 만에 고화질 전광판으로 교체됐다. 전날 관계자들이 전광판 스크린을 시험 운영하고 있는 모습. 2026.5.7/뉴스1

새로 교체된 전광판은 폭 25m, 높이 8.4m의 고화질로 시인성과 스피커 성능 등이 향상돼 심판의 판독 결과 등을 정확히 전달받을 수 있다.

포항시는 11일 삼성 라이온즈 측과 최종 테스트를 거쳐 KT위즈와 경기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21일 포항야구장은 국토교통부의 시설 안전 점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았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