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농어촌기본소득 효과…인구 820명 늘어

경북 영양군은 9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 이후 인구가 약 820명 증가해 1만6005명을 기록했다.사진은 경북 영양군청 전경/뉴스1
경북 영양군은 9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 이후 인구가 약 820명 증가해 1만6005명을 기록했다.사진은 경북 영양군청 전경/뉴스1

(영양=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영양군은 9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이후 인구가 820명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 영양군의 인구는 1만6005명이다.

영양군은 주민에게 월 20만 원의 농어촌기본소득을 지급하며, 올해 지급 대상은 1만5000명이다.

지난 2월 첫 지급 이후 3월까지 누적 지급액은 82억 원, 4월 지급액은 32억 원이다.

기본소득 지급 이후 면 소재지 상권 소비가 늘고 있으며, 일부 마트는 매출이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군 관계자는 "기본소득이 소비를 넘어 직업 역량 강화와 소득 재창출로 이어지는 지역 순환경제 모델로 확산하고 있다"고 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