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기차 1만9547대 보급…국비 223억 추가 확보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은 6일 정부 추가경정예산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위한 국비 223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올해 전기차 보급 예산은 1399억 원에서 1883억 원으로 늘었다.
추가 물량은 전기승용차 3971대, 전기화물차 1037대 등 5008대로, 올해 총보급 규모는 1만4539대에서 1만9547대로 증가한다.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늘자 경북도는 차종별 수요에 따라 물량을 재배분하고 하반기 물량을 앞당겨 공급할 계획이다.
3월 말 기준 경북의 전기차 등록 대수는 5만683대로 전국 7위이며, 충전기 1만9904기가 구축돼 있다.
전기차 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가 결합된 구조로 시·군별 차이가 크다.
국비는 승용차 최대 680만 원, 화물차 최대 1200만 원으로 동일하지만 지방비는 재정 여건과 정책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울릉·봉화·영양·청송 등 군 지역은 지방비가 높아 총보조금이 1200만~1300만 원, 상주·문경·의성·예천 등은 1100만~1200만 원, 포항·구미·경산·경주 등 도시 지역은 1000만~1100만 원 수준이다.
같은 차량 기준으로 지역 간 최대 200만~300만 원 차이가 발생한다. 화물차는 차이가 더 커 최대 1500만~2000만 원 지원된다.
경북은 전환지원금 130만 원과 청년·소상공인 추가 지원 등을 병행해 보급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이용 불편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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