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용률 65.8% 전국 최저…취업자 늘었지만 임금 체불 증가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의 고용률이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 수가 늘었지만 임금체불도 덩달아 증가했다.
28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올해 2월 대구의 15~64세 고용률은 65.8%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낮다.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0.9%p 상승하고, 취업자 수가 121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 8000명 늘었지만 전국 최하위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청년 고용률은 지난해 9~12월 기준 39.3%로 전년 동기 대비 3.7%p 상승했고, 청년 취업자 수도 13만 6000명으로 8000명 늘었지만 역시 전국 하위권 수준이다.
임금 체불도 늘어 대구·경북의 누적 체불 총액이 390억 원으로 전년 동기(310억 원) 대비 25.5% 증가했다.
노동 당국은 지난해 12월부터 1년간 2회 이상 임금체불이 발생한 상습 체불 사업장에 대해 근로계약서 미작성, 최저임금 위반 등 기초노동질서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 체불 금액이 소액이라도 출석 요구에 불응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등 강제수사와 함께 악의적 상습 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영장 신청 등 엄정 대응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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