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기업 예금 한달 새 2.2조↑…주담대출 감소 폭 축소

서울의 한 시중은행 대출창구 모습.(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의 한 시중은행 대출창구 모습.(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기업 자유예금이 대폭 늘어나면서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수신이 5개월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27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2월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 잔액이 283조 2670억 원으로 전월보다 1조 7895억 원 늘어 5개월 만에 증가했다.

정부 재정집행 대기 자금과 기업 자유예금(-1조 1307억 원→2조 1980억 원)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예금은행의 수신 잔액은 128조 2682억 원으로 전월 대비 2조 1663억 원 늘었으며, 비은행기관은 159조 9989억 원으로 3769억 원 줄었다.

2월 금융기관 총여신 잔액은 250조 9282억 원으로 전월 대비 8789억 원 늘어 2개월 연속 증가를 나타냈다.

은행별 여신 현황을 보면 예금은행이 164조 5741억 원, 비은행 기관은 86조 3541억 원으로 전월 대비 각각 5232억 원, 3556억 원 증가했다

기업 대출은 생산적 금융과 포용 금융 확대에 따라 증가폭이 확대됐으나,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축소됐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