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불출마에 국민의힘 추경호·유영하 "통합·승리" 강조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대구시장 불출마를 선언하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인 추경호·유영하 의원이 입장문을 잇따라 발표했다.
추경호 의원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이진숙 위원장의 결단으로 하나가 됐다"며 "대구까지 좌파에게 넘어가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대한 진심 어린 걱정에 저 역시 울컥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를 무도한 민주당 정권으로부터 함께 지켜내 달라"며 "개인의 길보다는 대구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함께 걷는 길을 선택해 주신 그 뜻을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체된 대구 경제를 살리고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선거"라며 "대구의 압도적 승리로 보수의 당당한 재건으로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영하 의원도 "이진숙 후보의 결단에 깊은 존중의 뜻을 표한다"며 "이제 갈등과 경쟁의 시간을 뒤로하고 하나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갈등을 넘어 통합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대구시장 예비후보 가운데 지지율이 높았던 주호영 의원과 이진숙 전 위원장을 컷오프했다.
이에 주 의원은 컷오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지만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기각됐고, 대구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위원장도 이날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최종 경선을 통해 추경호·유영하 의원 중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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