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가처분 항고심도 기각…대구시장 무소속 출마 강행할까

김민석 국무총리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불기2570년 부처님오신날맞이 대한민국불교도 봉축대법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4.20 ⓒ 뉴스1 김진환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불기2570년 부처님오신날맞이 대한민국불교도 봉축대법회’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4.20 ⓒ 뉴스1 김진환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법원에 당 결정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며 낸 가처분이 22일 항고심에서도 기각돼 향후 정치적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주 부의장은 "항고심 결과에 따라 정치적 행보를 밝히겠다"고 언급했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 표명이 없다.

주 부의장이 끝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본선에서의 보수표 분열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시장 예비후보 등록자 가운데 주 의원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컷오프하고, 유영하·윤재옥·이재만·최은석·추경호·홍석준 예비후보(가나다순) 등 6명에게 예비경선을 치르도록 결정했다.

이후 본경선 주자가 유영하·추경호 의원으로 결정됐으며, 최종 후보는 오는 26일 확정될 예정이다.

유·추 의원은 "최종 후보가 누가 되더라도 본선거에서 주 국회부의장·이 전 방송통신위원장과의 단일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으나,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를 수 있는 '단일대오' 구상을 밝혀 단일화 여지를 남겼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