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수도권 엔진만으로는 대한민국 선진국 도약 힘들어"
2026 민주당 정강정책 방송연설…"정치가 국민 살려야 할 때"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2일 "수도권 중심의 성장은 땅, 사람, 비용 모든 면에서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날 '2026 더불어민주당 정강정책 방송연설'에서 "수도권 하나의 엔진만으로는 더 이상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밀어 올리기 어렵게 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수도권과 지방이 동반 성장을 이뤄야만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며 "지금 당장 지역별 거점 도시부터 살려야 산업적으로 연결된 주변 도시들까지도 빠르게 소생시킬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람, 자원, 자본이 수도권에만 집중되는 구조적 불균형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교육과 보건의료, 돌봄, 대중교통 같은 이런 공공재의 결핍이 인구감소를 가속하거나 국민의 삶을 위협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구조적 불균형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전략 5극3특 체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5극3특 체제와 관련해 "전국을 5개의 초광역권과 3개의 특별자치도로 크게 묶어서 넓게 쓰자는 전략"이라며 "그동안 대한민국이 수도권 하나의 엔진으로만 달려왔다면 이제는 5개의 엔진을 달아 지방 주도 성장을 이뤄내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계엄과 헌정 중단 사태로 위기에 처했던 나라를 또다시 국민이 살렸다. 이제 정치가 국민을 살려야 할 차례"라며 투표 독려를 호소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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