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장 컷오프 김한구, 무소속 출마 공식화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김한구 전 현대차 노조 대의원이 20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0/뉴스1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김한구 전 현대차 노조 대의원이 20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4.20/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김한구 전 현대차 노조 대의원이 20일 무소속 출마를 공식화했다.

김 전 대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땅에 헤딩하는 심정으로 대구 변화의 씨앗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 김 전 대의원은 탈당과 함께 선거관리위원회에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기자회견장에 삽을 들고 나온 그는 "과거를 털고 새로 시작하겠다는 의미로 삽을 가지고 왔다"며 "대구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스스로 개척하겠다는 상징"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의원은 '황소 퍼포먼스'도 예고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에게 대구를 우습게 보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구 범어네거리에 '김부겸, 대구가 우습소'라는 문구를 붙인 황소를 끌고 나와 시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겠다"고 했다.

황소 퍼포먼스는 오는 24일 오전 진행할 예정이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