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서 금빛 쏜 반효진, 이제는 대구 알린다

대구시, 23일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본격 활동 돌입
대구 출신 사격 스타, 지역 대표 홍보 아이콘으로 발탁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 반효진(가운데)이 12일 오전 대구 북구 대구체고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강은희 교육감(왼쪽)과 사격부 친구 전보빈(오른쪽)을 비롯한 친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8.12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 가운데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린 사격 공기소총 반효진 선수가 대구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3일 오후 4시 대구시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대구 출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반효진은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결선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총점 251.8점을 기록해 중국의 황위팅과 동점을 이뤘고, 슛오프 끝에 0.1점 차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7년생인 반효진은 당시 만 16세로,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 가운데 가장 어린 선수였다.

반효진이 처음 소총을 잡은 것은 2021년 7월이다. 당시 중학교 2학년이던 그는 친구의 권유로 사격을 시작했고, 뛰어난 집중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해 올림픽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일궈냈다.

대구와의 인연도 깊다. 반효진은 대구 달성 출신으로 대구체육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올해 1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선수단에 입단했다.

반효진은 앞으로 대구 명소와 대구시가 추진하는 주요 시정 등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