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사업 경기전망 5개월 만에 60선 '뚝'…"수요 기반 취약"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둔화하며 '60선'으로 떨어졌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4월 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전월(92.3)보다 24.2p 떨어진 68.1로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수가 60선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66.6) 이후 5개월 만이다.
이 지수는 100보다 높으면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연구원은 "지방 주택시장은 수요 기반이 취약해 수도권에 비해 더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미분양 누적에 따른 자금회수 지연과 사업성 저하 우려가 확대되며 지방 사업자들의 심리 위축이 더 크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경북의 4월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도 전월(80)보다 13.4p 하락한 66.6으로, 2개월 연속 둔화했다.
전국의 4월 자재수급지수와 자금조달지수는 79.6, 66.1로 전월 대비 각각 17p, 16.7p 하락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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