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 선거 새 국면…권광택·권백신 연합 새 변수로

안동시장 선거 4자서 3자로 재편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였던 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오른쪽)가 예비후보직을 사퇴하고, 권광택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면서 안동시장 선거 구도가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 뉴스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였던 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가 후보직을 사퇴하고, 권광택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면서 안동시장 선거 구도가 새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당초 4자 구도로 전개되던 국민의힘 안동시장 경선이 이로써 3자 구도로 재편됐다.

권백신 전 대표는 7일 권광택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후보직 사퇴에 이어 권 예비후보 캠프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기로 했다.

두 예비후보는 이번 결합을 '현장 전문가와 정책전문가 연대'로 규정하며 원팀 기조를 강조했다.

권 전 대표는 “개인의 정치적 야망보다 지역의 미래를 우선했다”고 밝혔고, 권 예비후보는 “안동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를 “멈춰 있던 안동의 시간을 다시 움직이게 하는 선거다”고 말했다.

또 도시혁명, 격차돌파, 리더교체, 성장폭발, 자존심 회복 등 5대 전략 프레임을 제시하며 행정혁신, 교통혁신, 원도심 재생,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미래산업 기반 조성 등을 핵심 과제로 내걸었다.

이번 단일화로 안동시장 선거는 권기창 현 안동시장과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권광택-권백신 연합의 경쟁 구도로 압축됐다.

다만, 단일화 효과가 실제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경선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