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사업 경기전망 4개월 만에 둔화…지수 '90선' 유지

3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동향(주택산업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4개월 만에 둔화됐다.

17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월 대구의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가 전월 92.5보다 0.2p 떨어진 92.3으로 4개월 만에 둔화됐다. 다만, 지난 2월 회복된 지수 90선은 2개월 연속 유지됐다.

이 지수는 100보다 높으면 '시장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를 의미한다.

연구원은 "지방 주택시장은 수요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데다 미분양 부담까지 확대돼 사업자들의 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이 지수 하락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경북의 3월 주택사업 경기전망지수도 전월 94.1 대비 14.1p 하락한 80으로 한 달 만에 둔화됐다.

전국의 3월 자재수급지수와 자금조달지수는 96.6, 82.8로 전월 대비 각각 7.6p, 0.5p 하락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