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20대 노동자 사망사고 발생한 한국제지 압수수색

대구경찰청 전경.(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경찰청 전경.(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찰과 노동 당국이 12일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한국제지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한국제지 본사와 달성군 현풍공장 등 3곳에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30일 한국제지 현풍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산업재해로 사망했다. 당시 이 노동자는 롤러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던 작업을 하던 중 도색 기계에 몸이 끼여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증거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규명하는 등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