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올해 지방세 5000억 예상…반도체 훈풍에 '역대 최대'

구미국가공단 전경.ⓒ 뉴스1 정우용 기자
구미국가공단 전경.ⓒ 뉴스1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10일 올해 지방세 징수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5000억 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은 4605억 원으로 전년(3923억원)보다 17.4%(682억원) 늘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8.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에서는 2024년 하반기부터 삼성전자, SK실트론, 엘지이노텍 등 반도체 기업 실적이 개선되며 법인 지방소득세가 증가했다.

지방세는 지역 경제 규모와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 보건·복지·의료 정책 추진의 기반이 된다.

구미시는 세수 증가분을 도로·교통 등 기반시설 확충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 청년 일자리, 미래산업 육성 분야에 전략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산업 현장 회복이 세수 증가로 이어지며 경제 체력이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