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자물가 1%대 상승…"쌀·돼지고기 강세"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와 경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를 기록했다.
쌀과 돼지고기 가격이 올랐지만 무와 배추, 생리대는 큰 폭으로 내렸다.
6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대구의 소비자물가지수가 118.06(2020년 100 기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상승했다.
전월(1.8%)보다는 상승폭이 0.1%p 낮아져 2개월째 1%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으나, 신선식품지수는 2.3% 하락했다.
품목별로는 승용차임차료가 37.1%로 가장 많이 올랐고, 쌀(23.6%), 보험서비스료(14.9%), 가전제품 수리비(14.7%), 해외단체 여행비(10.1%), 돼지고기(7.1%), 점퍼(6.3%)가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유치원 납입금(56.8%), 무(-40.4%), 생리대(-12.3%), 귤(-10.5%) 가격은 내렸다.
2월 경북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8.97로 전년 동월보다 1.9% 상승해 5개월 만에 1%대로 떨어졌다.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8% 상승했으나, 신선식품지수는 2% 하락했다.
승용차 임차료(37.1%), 쌀(17.8%), 보험서비스료(14.9%), 가전제품 수리비(14.7%), 해외단체 여행비(10.1%), 과실주(7.1%), 돼지고기(6.6%)가 상승한 반면, 유치원 납입금(-81.7%), 귤(-23.5%), 배추(-19.5%), 보육시설 이용료(-10.8%)는 하락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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