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포항서 단 3경기…팬들 "아쉽네"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026 시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포항 경기가 3경기로 확정되자 팬들이 아쉬움을 나타냈다.
5일 포항시에 따르면 5월19~21일 삼성과 KT위즈의 주중 3연전이 포항에서 치러진다.
2016년 이전에는 포항에서 최대 9경기가 열렸지만, 코로나19 이후 경기 수가 줄고 2016년 3월 대구에 라이온즈파크가 개장하면서 포항 경기 수가 크게 줄었다.
포항·경주·영덕·울진지역 야구팬들은 "올해는 최소 5~6경기 정도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너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포항은 물론 대구 라팍과 부산사직구장까지 원정 경기를 찾아다닌다는 40대 서충헌 씨는 "포항은 프로축구 스틸러스 구단을 둔 스포츠 도시인데도 프로야구를 단 3경기밖에 볼 수 없어 속상하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프로 경기 유치는 포항시에 결정권이 없다. 프로 특성상 많은 팬이 있고 포항 구장보다 수입이 나은 대구 구장 등에서 더 많은 경기를 치르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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