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보, 창립 30년만에 20조원 보증…"소상공인 문턱 낮춰"

누적 보증공급 금액 추이.(대구신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누적 보증공급 금액 추이.(대구신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신용보증재단의 보증공급액이 창립 30년 만에 20조 원을 넘어섰다. 2020년 7월 10조 원을 달성한 이후 5년 7개월 만에 10조 원을 추가 공급한 것이다.

4일 대구신보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누적 보증지원 업체 수는 21만2454개, 보증건수는 74만8935건, 보증금액은 20조1352억 원이다.

누적 보증공급 20조 원 돌파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자금융통 지원을 위해 1996년 12월 대구신보 설립 이후 30년 만이다.

대구신보는 2024년 소상공인의 금융 문턱을 낮추기 위해 '금융지원 패키지'를 시행하고, 보증료를 감면하는 등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

지역내총생산(GRDP) 대비 보증 잔액 규모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3.9%로, 매년 비중이 확대되는 등 지역 정책금융의 핵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박진우 이사장은 "창립 30년 만에 누적 보증공급 20조 원을 달성한 것은 큰 성과"라며 "보증을 통한 신용 보강이 지역경제의 자금순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앞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