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훈 "멈춘 도시 다시 움직이도록"…대구 수성구청장 재도전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70)이 4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수성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3.4 ⓒ 뉴스1 남승렬 기자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70)이 4일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3 지방선거 수성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3.4 ⓒ 뉴스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이진훈 전 대구 수성구청장(70)이 6·3 지방선거에서 구청장에 다시 도전장을 냈다.

이 전 구청장은 4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회견을 열어 "구민 생활 속 불편부터 하나씩 해결하겠다"며 6·3 지방선거 수성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멈춰 있는 도시의 시간을 다시 움직이는 것이 출마를 결심한 이유"라며 "비판하는 사람이 아니라 책임지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수성못 사업 논란, 청사 이전 장기 지연, 수성유원지 기능 약화 등을 현안으로 짚은 그는 "결정이 늦어질수록 비용이 늘고, 설명이 부족할수록 갈등이 깊어진다"며 "행정 공백은 결국 구민의 불편으로 돌아간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성못 사업 전면 재검토, 수성유원지 민자 기반 수변 복합공간 조성, 현 부지에 복합청사 재건축 등을 공약으로 내놨다.

경북 상주 출신인 이 전 구청장은 대구시 경제산업국장과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15~16대 수성구청장을 지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