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 39년 만에 신청사 이전 본격 추진
도비 339억 투입…2028년 착공·2029년 준공 목표
노후 청사·지진 피해로 이전 필요성 제기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북부소방서 신청사 이전 사업이 39년 만에 본격 추진된다.
3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경북도개발공사와 청사 이전·신축 사업 위탁 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신청사 건립에는 도비 339억 원이 투입된다. 부지 면적 5049㎡, 연면적 726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청사 부지는 옛 포항북부경찰서 건물 터로, 2028년 1월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 청사는 1987년 개청 이후 장기간 사용되면서 노후화가 진행됐다. 특히 2017년 규모 5.4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뒤 소방 장비 보관 공간과 대원 훈련 시설이 부족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김장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새 청사는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청사는 재난안전 교육과 소방 역사관, 홍보 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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