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권 "대구 수성구 아들·딸 위해 역량을"…구청장 출마 선언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박정권 전 국회의장 정책비서관(54·더불어민주당)이 26일 6·3 지방선거에 대구 수성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비서관은 이날 수성구 범어도서관 야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수성구의 한가운데에 주민의 도구가 되고자 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범어도서관 앞을 출마 선언 장소로 택한데 대해 그는 "지성과 열정이 맞닿은 곳이자 대구 교육 1번지의 상징인 곳, 미래 세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 공간이라서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12·2 불법 비상계엄 당시 우원식 국회의장 정책비서관으로 일한 그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인 국회를 지켜내며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절감했고 주권자인 국민은 위대했음을 가슴 속 깊이 남길 수 있었다"며 "수성구의 내일을 위해, 그 속에서 살아갈 아들, 딸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단절된 공간을 잇고 품격을 높이는 '수성 르네상스 시대' 개척 △스포츠와 예술이 흐르는 '글로벌 랜드마크 클러스터' 구축 △소외 없는 '포용적 기본사회' 실현 △막힘없는 '스마트 교통망' 조기 완성 등을 내걸었다.
경북 의성 출신인 박 전 정책비서관은 계명대 부총학생회장, 계명대 경영대 관광경영학 석사 등을 거친 후 대구 수성구의원, 국회의장 정책비서관 등으로 활동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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