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광역철도 조속 착공"…6개 지자체 정부에 건의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 구미시, 군위군, 칠곡군, 의성군이 대구~경북 광역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정부에 촉구하기로 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6개 지자체가 오는 27일 경북 칠곡군 북삼읍에서 열리는 대경선 북삼역 개통식에 앞서 정부에 대구~경북 광역철도의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 서명식을 갖는다.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대구 도심과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을 연결하고, 대구·경북을 남북으로 잇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다.

이 철도망이 구축되면 대구시와 경북 주요 도시를 환승 없이 연결해 광역생활권을 형성하고 대구·경북 메가시티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된다.

2024년 12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망인 대경선이 개통되고 중앙선, 동해선이 잇따라 개설되면서 대구·경북지역이 철도 중심 교통체계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런 흐름을 타고 대구~경북 광역철도가 기존 철도 노선과 연계되면 남북 교통축을 보완하고 지역 간 이동성과 연결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통합공항과 대구경북권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며, 공동 번영을 위한 기반 인프라"라며 "관계 지자체와 협력해 예타 통과와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군위군, 경북 구미시, 칠곡군, 의성군을 잇는 대구경북 광역철도 노선도.(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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