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경제지표 '개선'…건설수주·취업자·소비↑

2025년 4분기 대경권 경제동향(동북지방통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건설 수주와 취업자 수, 소비가 증가하는 등 경제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0일 발표한 경제 동향을 보면 지난해 4분기 대구·경북지역의 건설수주액이 3조 2350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 7838억 원) 대비 16.2%(4512억 원) 늘어 1분기 만에 반등했다.

대구 1조 4789억 원, 경북은 1조 75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7%(3561억 원), 5.7%(950억 원)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268만8100명(대구 121만4300명, 경북 147만38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만200명 늘어 3분기 연속 증가했고, 실업자 수는 8만3600명(대구 4만5000명, 경북 3만8600명)으로 9400명 늘었다.

소매 판매는 대구 3.4%, 경북 0.5%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수출액은 124억 8200만 달러(대구 22억 9500만 달러, 경북 101억 8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 줄어 5분기 연속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2% 줄어 6분기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비금속광물(-22.9%)과 1차금속(-10.5%), 자동차(-5.9%)가 하락을 주도했다.

최근 3개월간 대구·경북지역의 순유출 인구는 3029명(대구 1494명, 경북 1535명)으로 나타났다.

kimjy@news1.kr